그럭저럭

POSTSCRIPT/Diary 2012.08.31 17:56

Y대의 유일하게 좋은점을 발견했다.

보통은 분할납부

차감되는 만큼 뒷 횟수부터 빼니까 그냥 분할해도 된단다. 


태풍으로 며칠 흐리고 무서운 날씨만 보다가

파랗고 예쁜 하늘을 보니, 비로서 창문 보이는 곳으로 업무장소가 변경된게 실감이 난다.

건너편 오피스텔 하나에 테이프로 붙여둔 XXX가 웃기다.


내 자리는 무척 개방적인 자리로 사무실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어느 쪽으로 꺾던지 다 잘 보인다.

내 모니터는 시야각도 좁지 않지

하지만 난 놈

*-_-*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2:09:03 12:32:33눈에 띄는 내 자리





학교메일주소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풀네임으로 만들었다. 좋아. 이제 논문에 써있어도 좀 간지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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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기억덩어리
잘 묶어서 날려보냈다고 생각했는데말이야
내가 눈치 챈 것 이상으로 나에게 물들어있는게 많은건
뭐 그건 이미 나의 것이니까 괜찮다고 우기더라도 
..랄까
그래 맞아
근데 그래도
하고 
약간은 서글퍼졌어
보기보다, 약한데 
.. 슬픔의 이유는 그걸 잘 알면서도 
그런다는걸까나 
왜 그러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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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약시간 기다리며 거즈도 만들고 약먹고 산책하고 언니랑 아줌마랑 빵도 먹고 일기 좀 쓰려고 했더니만

바보같이, 젓가락질도 못하는 오른손으로 글씨는 어떻게 쓰려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산책길에 염산교회에서 두고간 QT집 '아침'을 주어와서 3월 14일, 내일자 큐티를 읽다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을 보았다.

항상 기뻐하라
환경에 얽매이지 말고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인간이 견디기 힘든 극한 상황에서 기도하라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기도하라 중 '프로슈코마이'라는 표현을 썼다.
프로스 유코마이
혤라어로 하나님의 뜻에 내 마음을 맞춘다. 하나님께 기도하라. 즉 '찬양'하라는 뜻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환경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라
유카리스테오는 특히 하나님께 감사할 때 쓰인다고 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신다는걸 알 수있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엔 크리스토 예수)'

찬양이가 헬라어를 가르쳐 준다고 그랬는데
이런 해석을 배우는 것일까
신학은 참으로 어려운 학문이다. 

편지도 못쓰고
일기도 못쓰고

세수도 물휴지로 고양이 세수하고
손전화도 베터리가 다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침부터 디아스를 꺼내들고 이러고있다.

확실히 난 복작복작한게 좋다.
하나님께서 시끄러운 꼬마애들 없고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사람들 있는 곳으로 나를 보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들
공주과인 줄 알았는데 정말 서러워서 그랬구나? 혼자 잘만 자고 잘만 노네
하고 신기하게 여기신다.

내가 어제 심하긴 심했나보다
아이 부끄러워 ㅎㅎㅎㅎ

치료할 때 거즈 제거하며 아픈 것만 기억했는데 
혈압계는 너무 아파고
혼자있어서 서러웠고
언제 수술할지, 언제 엄마가 올지, 언제 방을 옮길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현실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모른다.
아무리 시설 좋고 깨끗해도 그런 2인실 보다는
이 곳이 훠어어어얼씬 좋다.
마취 풀리면서 아프긴 또 얼마나 아픈지....

정말로 그 때는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방실방실 했던걸까 

이따 언니오면 꼭 말해줘야지

스물 세살이나 먹어서 울면서 때쓴 보람이 있다고
언니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아냐고
그럼 언니는 '으이구'하면서 그게 뭐하는 짓이냐고 한소리 하겠지
그럼 또 난 바보같이 으허허허허허 하고 웃을거고

그런 언니가 난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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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

POSTSCRIPT/Diary 2010.03.11 01:56
솔직하여지자면
떨린다.

처음 오르는 산은 호기심 때문이라도 새롭게 즐겁게, 하산하고 나서야 그것의 모습이 보이며 스스로를 대견하게 느끼게 하지만
한번 오른 산은 작은 굽이 작은 둔덕이라도 그 위에, 그 뒤에 남은 길들이 보이여 쉽게 넘지 못하는지라

별거 아님을 알고있고
걱정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한번 해봤던 일이고
짧은 기간이고
스물 세살이나 먹었고

이 모든 이유를 가지고라도 나는 무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녀와야 하지마는

자꾸만 순서와 절차의 기억들이 나를 찾아와서
쿵쾅쿵쾅 떨리게 한다.

그 땐, 아무 것도 모르고 마냥 해맑게 '네' '네 선생님' 하고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예쁨받으며 쉽사리 끝을 보았던 것인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 때의 고통이 떠오르며
그 정도도 참지 못하였던 어린 나의 마음이 되곤한다.

사실 나의 씩씩함과 용기는 무지에서 나오는 듯하다.

2005년의 입원 수속과 비교하여
다른 절차들을 곱씹어보며
의료 사고가 대형병원에 미친 악영양들에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것인가
절차가 늘고 서류가 늘면
결국 원무과가 힘들고 간호사 선생님이 힘들고 의사 본인들이 힘들텐데
손해배상이 무어라고.
야박하기도하지
세상이 선진화 될 수록
어디서나 관료제가 눈에 띄는구나
21세기에도 변함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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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CRIPT/Diary 2010.03.04 01:02
일기를 쓰면서 배운 것이있다.
글은 흘러나올 때 쓰는 것이다.

기사를 쓰면서 배운 것이있다.
한땀한땀 수를 놓아 자아내는 것 또한 글이다.

'문체의 요소들'에는 문장은 간결하게 쓰라고 하면서(간결하게는 짧게, 또는 단순하게 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쓰는 문장의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하나 없이 쓰라는 이다.)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모든 단어들로 하여금 말하게하라"

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시간은 나로하여금 원고지 10매길이의 짦은 글을 썰을 풀어 낸 글보다 더 길고 깊게 여기게 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내 언어를 당신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온전한 나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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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첫 서정
내꺼임 ㅇㅇ 너의 내장 메모리는 내가 점령 ㅇㅇ

2. 올해 첫 염소
이 약 올해 안에 다 못먹도록 건강해지겠음 ㅇㅇ 무지무지무지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3. 올해 첫 굽네
닭 좋닭/ㅅ/

4. 올해 첫 김꼬마포로리
데헷 퓨어 사와 임마

5. 올해 첫 사이드3
사이드3모임은 핵심맴버만 모이면 성립되는데, 그래봐야 서정과 나 포함해서 셋 이상이니까.
(선경후정때부터 그랬음 우리 둘만 있어도 성립됨 사실 ㅇㅇ)

6. 올해 첫 폭설
사실 나 이번 겨울들어서 진지하게 고민한게 하나있는게 그건 바로 내가 눈을 좋아했었는지 않좋아했었는지 였어
집에서 보는 눈은 좋은데 맨날 멀고험한 학교가니까 무섭드라구
그래서 깨달았지 난 '하루안에 녹는 눈'이 좋아
물론 바닥흔적없이, 흔적은 지붕에만 있게 깨~끗하게

7. 올해 첫 종로
더러워

8. 올해 첫 뎀셀
브라우닝 시가 실종된 이후로 두번밖에 안갔지만. 그래도 뎀셀 좋아 /ㅅ/

9. 올해 첫 좋은 만남
지하철에서 만나서 감사한 분을 뵈었어.
찬양이한테 잘해줘야겠다(?!)

10. 올해 첫 계획
내 인생 계획도 안짰는데(먼산) 그래도 임원이니까 맡은바 최선을 다해 1년계획을 회의하고 이쁘게 표로 정리했다. 늦었지만 뿌듯해

11. 올해 첫 결석
1월 4일 1교시 결석. rudy 할머니 미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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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POSTSCRIPT/Diary 2009.11.10 23:57
그 눈빛, 눈썹, 입꼬리
얼굴에 근육이 얼마나 되든, 그 미세한 움직임에 우린 얼마나 떨었던가요.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하고 빠져나올 수 없는 눈속에 갖혀
드라마가 끝난뒤에도 당신만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당신을 연모하였습니다.
당신을 사랑했고,
당신 외에 다른 그 누구도 미실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고 찬란한 당신T_T


난 내가 그렇게
새주를 좋아했었는지
꿈에도 몰랐어,
어제부터 위가 얹혀서 괴로운게
이 때문인지 몰랐어
힘겨웠어
여기까지가
보는 내가 다 힘겨웠어
정말 내 사랑을 보내는 것만큼
힘겨웠어.

서동요 마지막화 때 선화공주를 향해하는 서동의 대사 때도
이렇게 슬프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작가가...)

안녕히가세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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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10월 31일을 챙기는 이유는
노래 <잊혀진 계절>을 좋아해서도,
가을을 심하게 타서라기 보다는
그날부터 마음의 연말정산과 월동준비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10월 31일은 그러니까, 한해 마무리 전의 마지막날. 내 마음속의 일년의 마지막날이다.
(그리고 설 전까진 한해를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일주일 11월 1일부터 7일 까지, 언제나 난
한 살 더 먹을 준비를 하면서 1년 동안의 나의 성과를 최대한 많이 생각해 내곤한다.
솔직히 눈에 띄는 성과는 없어보이지만
적어도 설에 결심했던 것들 중 일부는 성취했으니까
게다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에서 얻은 것들을 세어보면 생각보다 알찬 일년을 보냈다.

이건 만 17세의 마지막 일주일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이다.

오늘부터 일주일, 나에게 어떤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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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기는 2004년 11월 25일에 기록된 것으로 나의 힘겨운노력으로 발굴 되었습니다.


─ <10월야>
독서실[각주:1] 창문에서 보는 달 아가씨는 구름사이로 고개를 숨기고 나를 엿보는 듯 하군요. 이 창문
옆자리 늘 내게 준 서스펜스의 긴장이 미안했는지 바로 정면으로 보여주는 반짝이는 황금빛 달님
의 활홀함이 아자리, 56번을 감사하게 합니다. 주님의 자연은 이렇듯 늘 모르는 사이에
나의 삶을 지나갑니다. 달속의 그녀는 날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도 같은
데 오늘의 이 마음을 즐겁게 할 참인지 정말 처음으로 토끼가 살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뚜렷이 보입니다. 이제 이 아가씨는 서서히 위로 올라가 서쪽으로 질 때까지 보기 어렵
겠지요. 그러나 나 이 10월야에 저 아가씨를 그냥 보내지 않으렵니다. 구름이 걷히면 너무나
맑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있는 황금 구슬에 내 마음도 실어보내며…. 차일 생각치 못
하였던 나의 카메라 녀석의 힘을 빌어 내 것으로 만들고 말겠습니다. 그날, 나 자신이 저 달만치
빛나며 서있을 것이라 다짐했던 조그마하지만 똘망똘망했던 그 눈빛의 맹세 만큼이나
단단한 마음을 오늘의 힘으로 삼아, 이 작은 하나하나의 관문 앞에서 당당히 웃으며 지나가기를 지낼 수 있기를 나는 바랍니다.

─ <조침문, 펜, 슬픔>
 1교시에 조침문을 읽다. 감명받았기로 나홀로 감상하노니 바늘 잃은 그 슬픔에 나도 같이 젖어버렸다. 나
또한 그런 일 있었던가 하고 찬찬히 떠올리는 중에 가장 아끼는 풀빛펜의 촉이 빠져버렸
다. 아뿔싸! 자로 실하였음이 분명하니 누구를 원망하리오. 잉크가 단것도 아니요. 눈앞에서 금액 2천원을 잃어
버렸더냐, 자책과 고심이 계속 되었으나. 어찌할 길이 없으므로 이제 그만 이 녀석을 놓아주어야겠다 하더라.

─ <雪>
누가 그리하였나
    저 하얀 것을
        마음을 덮는 이불이라

작은 강아지보다
    기쁘게 기쁘게
      받아드리고선

한방울 눈물에도
    녹는 바 되었으되

오히려 마음을
   시리게만 하는구나

아! 한낱 얼음덩어리 밖에
    되지 못하는 것을



-2004/11/25
7시 59분 도서실에서 




  1. 고등학교 때 교실이 아닌 독서실 비슷한 곳에 전교등수 안에 드는 아이들을 공부할 수 있게 해논 곳 이었는데, 전교 12등이 안쓴다고 나 줘버린 자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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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타파 릴레이]
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

아 제 전공은 문헌정보학과입니다.
보통 문정과라고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1. 마주보고있던 시선이 자꾸 다른곳으로 가면서 갸우뚱. '그...그게뭐지?"하는 표정으로 바뀐다.
2. 아에 대놓고 그런게 뭐냐고 물어본다.
3. '아 그 도서관?'

자주 듣는 얘기를 쓰기에는, 일단 반응이 이것부터에요..
네 우리학과는 도서관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졸업하면 사서자격증을 주기도 하구요.

근데, 여러분 사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고 계세요?
여러분이 도서관에서 자주 보는 사람은 보통 알바생 아니면 자원봉사자에요.
도서관 근로는 인턴장학생인데도 타과생이 더 많잖아요.
메뉴얼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거죠. 눈에 보이는 일은
그리고. 2학년 1학기까지 마친 지금. 저는 ... 도서관과 관련된 과목은... 개론수업 하나 밖에 안들었어요.
꼬박꼬박 전공을 다 들었지만, 막상 실무 관련된 과목은 3,4학년에 몰려있어요.
지금까지 제가 배운건

정보학
검색논리
커뮤니케이션윤리
IT개론
문정학개론


... 이 과목들의 결론이 다 온놀로지에 시멘틱 웹이었던건 갖다버리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문헌정보학이란, 정보가 생성되고 다듬어지고 정리되고 쌓이고 이용되고 활용되어 다시 새로운 정보가 생성되는 정보의 생명주기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문헌도 정보도 '책'이나 기타 '비도서' 뿐 아니라 우리가 매일 보는 포스팅 하나하나, 주고 받는 문자 하나하나도 다 정보랍니다. 공식적으로 누군가 말한 주장(강연회 기록), 개인의 일기장 할 것없이 다. 정보입니다. 이 포스팅만해도 제가 Luna Park에 올려놓으면 자세히읽든 훑어보든 첫페이지니까 새로운글을 쓰기 전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반이상은 봇이겠지만) 어쨌든 읽으시잖아요. 이용하신거에요.
이렇게 보니까 되게 광범위하죠? 미치겠어요

도서관에서 무슨일들은 하는지도 정확히 모르시면서, 도서관에만 국한시키려고 하는건 좀 마음아프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뭐하는 데인지 알아주시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점을 드립니다.


자주듣는 얘기로는... 얌전하다거나 참하다거나 뭐랄까 착하고 말 잘들을 것 같은 이미지와 문학소녀 같은 이미지쪽 이야기가 많아요.

인정할게요, 솔직히 학교에있는 여러 과중에 우리과에'눈에 안띄고 조용한 무난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그런애들의 비율이 조금 더 많다는거지 모두가 그런건 아니에요.
도서관에 있지않아도 그냥 사무실에 있어도 일할땐 다 조용하잖아요.(아닌가)
전 수서과(책을 구입하고 등록장비와 목록장비 -청구기호와 바코드를 붙이는작업- 등을 합니다.)에서 일할 때 그닥 안조용한 분위기...에서 일해서요;; (나만 그랬나)
문학소녀? ... 책을 매일 180권씩 장비하다보면 책 내용보다 서지사항에 더 민감해져요. 하루에 보는 책이 워낙 많아서 그걸 자세히 읽고 있을 시간은... 별로 없죠.. 딱히 '평범한 사람'이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저처럼 책들이 쌓여있는 풍경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좀 있지 문학소녀는... 어문계열에 가서 찾으시는것이...빠를듯

다음 릴레이 주자는!
제 트윗 정착을 도와주신
@nowni
함께해요 @1_4_U 님
그리고 @ludens_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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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서대로 [5]의 딸림자료, 아까 시험공부 안하고 읽었던 [1][2] (V.3;V.4) 과제하려고빌린 [3] 집앞 작은도서관에서 무심결에 집어온 [4][5][6](me2mms me2photo)2009-04-23 20:50:34

    me2photo

  • 공부하기 싫어서 소네트 130번과 73번을 읽고있던 찬미가 감상문을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미빅 같아진 의식의흐름(조금 부끄럽다. 저게 무슨말이야 대체 ㅋㅋ)2009-04-23 23:41:48

이 글은 님의 2009년 4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5시 50분에 일어나서 7시 반쯤 집을 나간 찬미는 9시부터 12시까지 근로를하고 (그러나 11시쯤에 업무가 끝나고) 기연실가서 마니또가 준 초콜릿에 감동받고 하나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데 누군가 밥을 사서(2500원이나 하는데) 고스란히 버리는 것을 보고 당황하고 도서관 2층에서 과제첵 1권과(사실 별로 안좋아하는 책임) 손에 집히는 책 2권을 빌려다가 3층에서 친구를 만나 함께 공부를 하고자 했으나 공부가 하기싫어서 시읽다가 친구 1시반에 보내고 3층 안으로 들어가서 참고도서나 찾아볼까, 공부 그래도 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공부 하기 싫어서 이상한글이나 써놓고 시험은 오픈북이지만 뭐 그랬고 중간고사 끝났고, 서정이랑 종로3가역 무빙워크에서 만났는데(둘다 1호선을 타고 왔는데 무빙워크에서 만나서 15번 출구로 나갔다.) 적당히 데이트를 한다치고 뎀셀앞을 지나 삼일교에서 횡단보도 세방향을 건너는 바보짓을 하고 청계천을 내려가서 사기er들이 심는 파같이 생긴 것을 보고 욕하고 스템프 잉크가 없어서 울고 전통등보고 호랑이다! 하고 청계천을 빠져나와서 힘들어서 우체국가서 앉아있기도 하고 오랜만에 리눅스+파이어폭스(역시 우체국임 하고 좋아함) 로 미투질을 잠깐하고 칩스블루님 번호를 따고 야근할 레바언니를 만나러가려다가 실패해서 서정이는 그대로 보내고 나는 한남에서 길건너서 환승해서 종로 3가에 내려서 지하철타고 집에가는길에 강서 초록별청소년도서관에 가서 아무책집어나가 가져오고 타락죽 레시피가 있는 식객을 복사하고 (딸림자료 힘겹게 찾고 동전이없어서 30원내는데 1000원 거슬러주시느라 수고하신 인턴직원님께 심심한 감사를 T_T) 집에와서 쌀 불려놓고 (아침에 먹어야지 싶었다.) 적당히 놀다가 간만에 면식하고 계속 미투하고 '생존일기' 앞부분을 쓰다가 웹서핑도하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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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여자애치고 악필이다.
나는 글을 빨리 읽기 시작해서 천천히 오랫동안 숙련되어야 하는 글씨 쓰기 연습을 굉장히 귀찮아했다.
초등학교때 제일 필요없은 교과가 쓰기라고 생각할 정도 였다.
그덕에 아직도 글씨를 힘을 주고 쓰며
심지어 초등학교 2학년때보다 더 미운 글씨체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편지 쓰는걸 좋아한다.
형식없이 수다떨 듯, 이 얘기 저 얘기 주관없이 나불나불 할 수 있는 것도 좋아하고,
서로의 일부가 전해진다는 짜릿한 설렘도 좋다.
문자나 E-mail과는 다른 누군가의 흔적을
나는 참 좋아한다.

오늘 아침이었다.
외출할 일이있어 나가는김에
오늘은 잊지말고 더 늦기전에 쌓여있는 연하장을 보내기로 하고
미리 써두었던 한뭉치의 연하장을 들고 우편함이 있는 곳으로 갔다.

세상에, 우체통이 없어졌다.
이 아이 만은 그 자리에 있어주길 바랬는데
어쩐지 슬퍼졌다.

2001년 이맘때
내가 이사오던 때에 우리집 주변에 내 활동범위에 포함되는 우체통은 총 3개
우장산역 앞과 화곡 3동 동사무소 앞 그리고 화곡중 건너편 서점옆이었다.

몇년전에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체통을 대폭 줄이면서 우장산역 앞에 있는 우체통이 없어졌다.
화곡 3동 동사무소 앞에 있던 우체통은, 동사무소가 이사가면서 없어졌다.
그리고 구석지고 잘 안보이는 곳에 있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마지막 우체통마저없어진 것이다.

집에오는길에, 그래도 오늘 안에는 연하장들을 부쳐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발산 우체국에 전화를 걸었다.
5번 만에 받은 우체국 직원은 우체통은 강서 우체국에서 관리한다며 전화번호를 두개 가르쳐줬다.
추운데 손으로 받아적은 것도 아니라서 첫번째 전화번호로 7번을 떨면서 전화를 했는데
다  통화중이고 받지를 않았다. 설마 하는 마음에 기억을 더음어 두번째 번호로 전화하니까
그제서야 받은 직원은 담당자를 바꿔주겠다며 한참을 서성이더니 잠시 끊겠습니다. 하더니 아직까지 연락이없다.
나는 지나가는 집배원 아저씨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집에 와버렸다.

키티의 권유로 우정사업본부에 있는 우체통 찾기를 이용해 살펴보니
그 마지막 우체통 마져 정말로 공식적으로 없어졌다.
분명히 지난달 까지는 있었는데...
그리고 길건너 조금 먼 곳에 가장 가까운 우체통이 있더라

개개인이 편지를 주고받는일 점점 줄어든다고해도
아직도 이용자들이 분명히 있는데
우리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우체통이 다 없어져버렸으니
이젠 편지는 학교다닐 때 아니면 부치기 어려워 진 것이다.

조금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우체통도 사회기반시설, 인프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용자가 있든 없든 일정인구나 일정거리에 반드시 세워놓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관리하기 힘들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런 사소한 것들을 자꾸 불편하게 만들면
어느 누가 편지를 보내려고 할까?
행정에도, 어느정도 낭만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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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POSTSCRIPT/Diary 2009.01.05 00:49



티스토리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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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여고생전신] [전신여고생사진] 이런건 없어서 다행이지만 [라스만차스통신서정]은 뭐고 [자살합시다\]는 뭐지.. 자살에대한 포스팅은 썻지만 \는 뭐지.. [수명산파크가는버스노선]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3번 혹은 4번출구에서 내려서
3번출구에서 내릴경우 기업은행을 돌아 송화시장 입구에서
4번출구에서 내릴경우 조금 걸어 버스정류장에서
강서 05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발산역이나 마곡역에서 내려서 가셔도 되구요.

6630같은건 직접 안에까지 갈거니까 버스노선 검색해 보세요.
이 블로그에있는 포스팅은
인구유입으로 10분 일찍 학교에 가도 도착시간은 같아서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투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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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언을 남기지 않는다.
    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논게 더 많다.
  2. 유전적이거나 정신병의 영향이다 (X)
    사회적 요인이 더 훨씬크다.
  3.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의 표상이다.(X)
    관심 여부와 상관 없다. 수면제로 자살 시도 하는 사람은 자살할 가능성이 적으며, 관심 유도를 바라고 시도한다. 하지만 이는 전체 자살건 중 드믄경우이다.
  4. 우울증이 자살의 중요한 원인이긴 하지만 우발적 자살 지수가 더 높다.
  5.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상대적 박탈감이 원인이다.
  6. 자살에 한번 실패한 사람은 자살하지 않는다(X)
    이런 사람은 주의해서 관심을 가지고 말 벗을 해줘야한다.
  7. 자살은 날씨가 좋은 4월, 5월에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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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남았군요.
사실 한달전부터 공지하려고 했는데. 잊고있다가 아까 웅이가 물어봐서
아에 여기에 씁니다.

네 여러분 제 생일이 사흘남았어요.
제가 생일 선물 달라고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숙이한테 빼고)
하지만 기억하고 축하해주시는건
무척 감사합니다.

올해는 특별하게도
하필 11월 둘째주 토요일에 걸려 '입술의 열매'일시와 같게 되었네요.
그러니까.. 이쯤되면 아시겠지만
많이들 오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한가하신거 다 알아오 빼지 마시고 꼭 오세요.
그날.. 약속이 있으시다구요? 만나서 딱히 할일 없는거 알아요 그냥 함께 오세요.
데이트..도 와서하시구요.
수도권에 살면서 이 머나먼 태릉, 언제한번 와보겠어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육군사관학교 위치쯤은 알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11월 8일(토요일) 오후 6시
서울여대 대강당입니다.!!!!!

초대권
HP | HP psc1310 | 2008:11:05 22:32:26

초대권에도 그려져 있지만. 사실 5시 40분까지 화랑대역에 도착한다고 생각하고 걸어오시거나
아니면 그냥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 버스로 환승해서 오시는게 안전하고 속편할 거에요.
(아시다시피 역사적인 이유로 학교가 구석에 있답니다.)
혹시몰라서 지도를 하나 더 첨부하지만,
일찍오셔서 아름다운 삼각숲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노셔도 괜찮답니다~



역에서 오시면서
마음이 많이 불안할 지도 몰라요.
원래 좀 황량한 곳이라 그러니 안심하시고 과감하게 걸어오시면 됩니다.
지도 안보고 이동네 처음오시는 분은 정말 진짜 진심 심경의 변화를 느끼실 거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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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2

POSTSCRIPT/Diary 2008.09.23 00:49
눈을 뜨다.
머리카락은 절여있고
얼굴을 부어 씹는 것도 쉽지 않다.

도망이나갈까
나도 방황 좀 하고 책이나 쓸까

몸말에도 국경이 있다. 라던가 몸말에도 통역이 필요하다. 라던가..
여행서적에 언어학적 고찰 같은건 아직 블루오션 같던데

춥다
긴팔을 입었다.

6개월새 인구밀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을리는 없지만 그렇게 느껴진다.
이 작은 역에 1분에 천여명씩 드나드는걸 보면 무섭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거
사실은 시작도 끝도 명확하지 않다.
어디부터가 생명의 시작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장일 뿐이고
그건 죽음도 마찬가지다.
하버드에서 뇌파감지기를 처음 사용해서 죽음으로 판단된 것이
더 정밀한 기계가 나올 수록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 진다.
뇌와 같은 질량의 젤리를 감지해봐도 미동이 있다 하지 않던가

그러니까
나는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것이
문학적 표현이라기 보단, 사실에 가깝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 그때 답은 이미 나왔을지도 모른다.



또 무슨 한이 있어
그러는 걸까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시간보다는
계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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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Neutral Good Half-Elf Bard Ranger

Alignment:
Neutral Good characters believe in the power of good above all else. They will work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and will do whatever is necessary to bring that about, whether it goes for or against whatever is considered 'normal'.

Race:
Half-Elves are a cross between a human and an elf. They are smaller, like their elven ancestors, but have a much shorter lifespan. They are sometimes looked down upon as half-breeds, but this is rare. They have both the curious drive of humans and the patience of elves.

Primary Class:
Bards are the entertainers. They sing, dance, and play instruments to make other people happy, and, frequently, make money. They also tend to dabble in magic a bit.

Secondary Class:
Rangers are the defenders of nature and the elements. They are in tune with the Earth, and work to keep it safe and healthy.

Deity:
Oghma is the Neutral Good god of knowledge and invention. He is also known as the Binder of What is Known, and is the Patron of Bards. His followers believe that knowledge reigns supreme, and is the basis for everything else that is done. They wear white shirts and pants, with a black and gold braided vest, and a small, box-like hat. All priests of Oghma are known as Loremasters. Oghma's symbol is a scroll.

Find out What D&D Character Are You?, courtesy ofNeppyMa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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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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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0)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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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봐오면서 먹을 것만 잔득 사온 찬미는
2년만에 제 몫을 다한 물고기모양그라탕기와 함께
약간 늦은 점심을 푸짐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ㅅ/







남은 피자치즈는 빠른 시일내로 먹어치워야지요
...생각해보니. 매일먹으면 살 좀 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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